[속보] 朴대통령 “진정한 안전 대한민국 만들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관련 조직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진정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먼저 “해양경찰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의 경비 및 구조분야 국가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관 유착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공직비리 척결에 대한 개혁의지도 밝혔다. 박 대통령은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을 퇴직후 2→3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전문가를 선별해 부처에 보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선발시험위원회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법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 책임과 관련해 “최종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밝히며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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