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BGF리테일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목표주가 7만원은 IPO 가격 4만1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약 70%수준”이라며 “IPO 가격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이익(EV/EBITDA) 3배로 GS리테일의 각각 15배, 6배 대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성숙 시장에 있는 일본 편의점업체 3사가 2014년 예상 기준 평균 PER 및 EV/EBITDA가 각각 17배, 6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 편의점업체의 주식가치 매력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BGF리테일은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 적자 점포 축소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