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재능 기부

입력 2014-05-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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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소속 양궁단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 재능기부를 통한 기술 전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회사 소속 양궁단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찾은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재능 기부를 통해 기술 전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양 선수단의 교류는 12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본사 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교류 기간 두산중공업 양궁팀은 11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 슈팅 기술,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 훈련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궁 선수단의 정기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두산비나 양궁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첫 교류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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