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의 7개 사무실을 대상으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중소업체 및 벤처기업의 창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장으로, 지난 2월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
모집대상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컴퓨터 관련업종 및 연구ㆍ개발업종 등의 지식지약산업과 게임·애니메이션 등의 고부가가치 창출사업 또는 고용효과가 높거나 신기술 개발이 기대되는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센터 내의 공용기기와 다목적실 등의 지원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는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벤처기업인증 및 사업관련 특허소지자, 사업장이 관내에 있거나 동대문구민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02-2127-4276)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