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빈틈없는 기습질문, 닉쿤 결국 "티파니 자고 있다" 언급...'역시 유재석'

입력 2014-05-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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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닉쿤 티파니 ㅇ너급

유재석의 틈을 놓치지 않는 기습질문에 2PM 닉쿤이 결국 티파니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그룹 2PM과 투애니원, 윤종신, 조정치, 뮤지가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를 꾸몄다 .

이날 닉쿤의 티파니 언급을 위한 유재석의 첫 질문은 "태국을 갔을 때 잘 돼서 좋다. 우리도 잘 되고 본인도 잘 됐다"였다.

닉쿤은 당황하며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고, 유재석은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그분은 뭐해요"라고 집요한 모습을 보였다.

질문을 잘못 이해한 닉쿤은 주말 드라마 스케줄 중이라고 답하는 등 동문서답을 이어갔고, 유재석은 결국 "티파니 티파니 티파니는 무엇을 하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닉쿤은 당황하며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닉쿤의 답변에 “아침에 연락을 했구나”라는 농담으로 대화를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질문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재치 대박", "나라도 걸려들겠다", "닉쿤, 티파니 자고있다고 했네요. 예쁜 사랑 하길", "닉쿤 티파니 어울림. 유재석 너무 웃겼어요" "닉쿤 티파니 언급, 유재석의 센스" "닉쿤 티파니 언급, 어떻게 알았지?"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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