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촛불집회, 실종자 귀환과 희생자 추모… 사고 진상규명 요구도

입력 2014-05-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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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촛불집회

(안산시민연대)

안산 촛불집회가 열린다.

10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화랑유원지에 안산YMCA와 YWCA, 안산시의사회 등 34개 안산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안산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희생자 추모 인간 노란띠 잇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실종자 귀환과 희생자 추모, 사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도 개최된다.

안산시민연대는 아직 세월호에 남아 있을 실종자들이 희생 없이 구조될 수 있도록 같이 기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와 정부 구조활동의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인간띠 잇기를마친 뒤 안산문화광장으로 행진에 나설 예정이며, 촛불집회를 마친 오후 8시 부터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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