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정부 과천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7개 위치정보사업자를 신규로 허가했다.
방통위는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당초 위치정보사업자 신청서를 낸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재무·영업·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 7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허가받은 업체는 비에스아이티, 비엠더블유코리아, 비텔, 스타소프트, 아이팝콘, 엔티모아, 퀄컴씨디엠에이테크날러지코리아 등이다. 방통위는 이들 업체에 12일까지 허가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뉴덕성, 아이캐빈, 위앤팩토리 등 3개 법인은 총점 및 심사사항 점수 미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