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초여름과 늦가을 오간다…일교차 최대 16도

입력 2014-05-09 09:21

오늘의 날씨

(사진=KBS 방송화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강원도 지역의 일교차가 심해 철원은 낮밤의 기온차가 16도나 될 전망이다.

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일교차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 인근지역의 일교차가 심하고, 철원은 16도나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전남 진도 인근 해상은 오전 맑은 가운데 물결은 0.5~1.0m로 일고 바람은 초속 5~9m로 불겠다.

오후에는 구름 많겠고 파고는 1.0~1.5m, 바람은 8~12㎧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