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부모가 들려주는 신개념 TV 동화서비스 ‘아이코북’ 출시

입력 2014-05-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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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7일 국내 방송업계 최초로 엄마 아빠가 직접 TV로 동화를 들려주는 신개념서비스 ‘아이코북(icobook)’을 출시한다. 사진제공 티브로드
티브로드는 7일 국내 방송업계 최초로 엄마 아빠가 직접 TV로 동화를 들려주는 신개념서비스 ‘아이코북(icobook)’을 출시한다.

아이코북은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화책을 읽고 녹음 및 업로드 한 후 자녀들이 TV를 시청하면서 엄마 아빠의 음성으로 직접 동화를 들을 수 있다. 디지털케이블TV채널 504번에서 직접 가입하고 시청할 수 있다.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른 뒤 ‘게임 노래방 키즈’ 카테고리에서 ‘키즈놀이학습’내 ‘아이코북’을 선택해도 된다.

아이코북은 한국동화 50편, 세계동화 60편, 영어동화 60편, 과학동화 40편, 역사동화 40편, 창작동화 50편 등 300편이 제공된다. 매달 20~40편씩 업데이트해 오는 2014년에는 600여편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녹음은 아이코북의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TV 아이코북 동화 목록’에서 원하는 콘텐츠의 QR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녹음된 음성은 TV동화를 보면서 청취가 가능하다. 동화를 시청할 때 직접 녹음한 목소리로 들을 것인지, 기존 성우 버전으로 들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는 “아이코북은 스마트폰 앱과 TV를 이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맞벌이로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가족간 심리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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