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쇼핑 전양자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노른자쇼핑 대표 전양자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과거 한 구원파 연예인 신도의 결혼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은 전양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노른자쇼핑 대표인 전양자는 결혼식 하객으로 사진을 찍었다. 1987년 구원파 권신찬 목사가 주례를 맡은 구원파 연예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찍은 것이다.
권신찬 목사는 구원파의 설립자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인이다. 노른자쇼핑 대표 전양자는 1977년부터 서울 용산의 구원파 교회, 일명 '삼각지교회'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노른자쇼핑 대표 전양자는 1991년 7월, 기자회견에서 "세모그룹의 유병언 회장과도 잘 아는 사이이고 권신찬 목사의 딸인 권윤자씨와도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