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금통위원에 함준호 연세대 교수 추천

함준호 연세대 교수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2일 임승태 전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으로 함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교수는 상문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 금융팀 연구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함 교수가 금융과 경제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7명중 당연직인 총재, 부총재를 제외하고 은행연합회를 포함해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대한상의 등 5개 기관이 각각 1명씩 추천권을 행사한다. 이번에 임기 만료된 자리는 은행연합회 추천 몫이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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