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102.36엔

미국 달러가 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102.3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떨어진 1.38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3% 하락한 141.88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4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자수를 발표한다. 마켓워치는 지난달 신규고용이 전월의 19만2000명에서 21만5000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지난달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낸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최근 살아났다”고 “고용시장이 더욱 개선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야나기야 마사토 스미토모미쓰이뱅킹 환율·거래 책임자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가 달러 매수세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시장은 고용지표 상승 위험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