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각각 상황 맞는 맞춤형 규제 펼칠 것”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대마불사 은행 리스크가 여전함을 지적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워싱턴의 중소은행 회동에 참석한 자리에서 “당국의 조치에도 대형은행들의 리스크는 여전하다”며 “이들 은행들에 대한 재무건전성 점검(스트레스 테스트) 기준과 자본계획 요건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옐런은 규제 강화로 중소은행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규제로 중소은행들이 부당한 부담을 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