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마트폰 G3 5월말 출사표…하반기 아이폰6 맞서 스펙으로 선대응

입력 2014-05-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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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G3'가 오는 27일 공개된다. 경쟁모델인 삼성 갤럭시S5는 물론 하반기 선보일 아이폰6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스펙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30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들은 LG전자가 오는 27∼28일 런던, 뉴욕, 서울, 이스탄불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초대장에는 'To be simple is to be Great(단순한 것이 훌륭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그레이트에서 이니셜 'G'를 강조한 것을 보면 해당 제품이 G3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이에 앞서 윤부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상무는 전날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이르면 5월말 G3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 G3는 전작 G2보다 0.3인치 커진 5.5인치 크기의 QHD(2560x1440) 화면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퀄컴 쿼드 코어 2.5GHz 스냅드래곤 801, 3GB 램, 32GB 저장공간과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시를 눈앞에 둔 G3의 경우 갤럭시S5는 물론 하반기 선보일 아이폰6와 견줘도 크기에선 모자람이 없는 사이즈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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