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수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돕는다…월 최대 280만원 지급

입력 2014-04-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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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개SW 프로젝트를 선도할 ‘오픈 프런티어’ 선발·지원

정부가 월 최대 280만원을 들여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돕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한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선정해 개발 장비, 상주 개발 공간, 연구장려금(월 최대 280만원), 해외 콘퍼런스 참가 등을 지원하는 ‘2014년도 오픈 프런티어’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규 모집규모는 20명 내외로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이다.

안드로이드(모바일), 오픈스택(클라우드), 하둡(빅데이터) 등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첨단 SW 기술은 공개SW와 글로벌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개SW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고급개발자 양성 등 공개SW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미래부는 선정된 공개SW 개발자에 대해 SW 개발 장비, 연구장려금, 개발 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장비는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 연구장려금은 상주 전담 개발자에 대해서는 월 280만원, 비상주 개발자는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우수 개발자 5명에 한해서는 해외 콘퍼런스 참여와 연구 분야 주제 발표, 해외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1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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