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뇌경색 입원… 시민들 응원 봇물 "취재를 위해 뛰었다"

입력 2014-04-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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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 이상호 뇌경색

(이상호 기자/팩트TV)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뇌경색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지자 시민들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에 응원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 시민은 "이상호 기자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다른 시민도 "이상호 기자 뇌경색 재발로 입원. go발뉴스 제작진은 방송장비 보수와 새로운 천막 제작이 완료되고, 이상호 기자의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조속히 생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빠른 쾌유 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상호 기자, 건강상태가 좋지않음에도 그는 취재를 위해 뛰고 또 뛰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고발뉴스는 "팽목항에서 진행됐던 '생방송 go발뉴스'(고발뉴스)가 26일부터 내린 비바람으로 천막이 부서지고, 중계장비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당분간 방송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이상호 기자 역시 지병이 도져 현재 진도군 내 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이 의료기관의 담당자는 '2~3일 정도 환자의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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