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스마틴 앱 챌린지 2014’ 개최

입력 2014-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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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SK플래닛과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4(Smarteen App Challenge 2014)’ 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ㆍ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6개교 385개팀이 참여해 50개 앱을 개발, 그중 45개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대회 규모 확대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과 연계, 참가자에 대한 멘토링 지원이 강화될 계획이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후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팀을 선정하게 된다. 우선 다음달 25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100개팀을 1차 선발하고, 오는 7월 50개팀으로 선별한다. 이후 오는 10월 최종 결선에서 20개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개팀을 비롯한 최종 20개 수상팀에게는 총 4200만원의 상금과 1주일간의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또 우수 입상팀에게는 파티게임즈 등 개발 멘토링 참여기업의 취업 연계를 비롯해 중기청과 SK플래닛 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우대한다. 또 우수 앱에 대해선 T-스토어 등 오픈마켓,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와 개발 격려금도 지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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