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개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를 말한다.
2010년 시작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왔다.
미래부는 올해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한 SaaS 과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융합형 SaaS 과제를 집중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함께 클라우드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제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