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주가 상승여력 높아…‘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4-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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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드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분은 순항 중이라며 주가 상승여력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웹보드게임규제에 따른 트래픽 하락과 매출감소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우려가 과도하다”며 “보드게임 규제가 2월 24일 시작된 이후 트래픽하락폭은 규제이전 6개월 평균대비 45~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보드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분은 순항하고 있다”며 “모바일게임은 일본에서 ‘디즈니츠무츠무’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분관계로 엮인 ‘쿠키런’의 동남아 흥행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출시한 ‘가디언스톤’은 국내 흥행이 검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온라인게임도 자체개발한 웹게임 ‘풋볼데이’의 견조한 트래픽과 함께 넥슨과 제휴해 상반기 중 해외시장에 진출예정이어서 월드컵 특수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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