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온라인 카드결제ㆍ문자알림서비스 복구

입력 2014-04-23 11:26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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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삼성카드의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카드 결제 서비스는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복구됐다. 다만 삼성카드 홈페이지 혹은 앱을 이용한 서비스, 모바일 공인인증서 결제, 앱 카드 결제는 아직 중단된 상태다. 삼성카드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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