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테크윈, 증권사 호평에 상승

입력 2014-04-22 09:13

문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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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2.10%(12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삼성테크윈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대신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전으로 단기적인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도 2분기 실적이 항공부품 및 방산엔진 등을 중심으로 한 파워시스템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 등으로 개선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큐리티 솔루션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고속SMT 장비공급을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대 등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한 7475억원,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된 4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6617억원, 영업이익은 88.8% 줄어든 33억원을 기록했다.1분기에 항공부품 및 방산엔진 등을 중심으로 한 파워시스템부문 실적 호조와 시큐리티 솔루션 부문의 양호한 수익성 달성에도 불구,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산업용 장비 매출 감소 등에 따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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