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피겨 여왕 김연아 기부…피해자 위해 1억 원 전달

입력 2014-04-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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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김연아 기부

(사진=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왔다.

김연아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김연아 기부하는 마음 이해됨" "김연아 기부에 다른 스포츠스타도 동참하시길" "김연아 기부하는 마음 따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날 트위터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도 올려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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