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외인’ 매도 속 연중 최고가 출발

입력 2014-04-21 09:25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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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가로 출발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13%) 오른 572.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82포인트 상승한 573.05로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9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종미목재,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IT부품, 금속, 기계장비, 정보기기, 비금속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운송, 건설, 유통, 금융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CJ E&M이 2.75%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CJ오쇼핑,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씨젠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다음, 에스엠, 차바이오앤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다.

특이 종목별로는 위메이드가 4.30%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이카루스 흥행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0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32개 종목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