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HD TV 예약판매 인기몰이

입력 2014-04-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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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4년형 UHD TV가 예약판매 약 3주 만에 9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5ㆍ55ㆍ49인치 UHD TV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주거형태가 30평형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49인치형 제품을 2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덕분에 49인치 UHD TV의 예약 판매 비중이 50%에 달한다.

LG전자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UHD TV를 25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LG UHD TV는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IPS 패널의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는 대화면 UHD TV에서 큰 장점이다.

또 시네마3D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풍부한 컬러 표현, 정교해진 원근감, 더 밝아진 3D 화질을 느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84ㆍ79인치의 초대형 프리미엄 UHD TV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김영락 담당은 “UHD TV 대중화의 원년을 맞아 IPS와 시네마3D 기술을 통한 압도적 화질로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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