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2000선 회복…외인·기관 '사자'

입력 2014-04-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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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18일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13포인트(0.46%) 오른 2001.18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7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원, 5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7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6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의료정밀과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 보험, 제조업종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르고 잇다.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SK하이닉스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5원(0.09%) 내린 1037.8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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