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잇단 민간 프로젝트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17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안성시 당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추진 중인 삼익주택으로부터 45억7500만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41번지 일대 8만1957㎡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의 종합기획을 맡게 됐으며 이후에는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의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를 총괄하게 된다.
이에 대해 희림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그간 주춤했던 개발사업들이 다시 재추진 되고 있고 경기가 조금이나마 살아났을 때 개발을 추진하려는 사업장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향후 공동주택, 오피스텔, 호텔, 주상복합 등은 물론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 관련 수주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희림은 이번 계약 외에도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오피스텔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용역(약 14억), ‘산정호수 라마다 풀빌라 설계’용역(약 11억) 등 크고 작은 민간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