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최종 승선인원 477명으로 확인

입력 2014-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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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침몰한 여객선의 탑승인원이 47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11시20분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7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 중이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 같은 학교 교사 14명, 여행사직원 1명, 선원 29명이 타고 있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 직후 진도 해상에서 침몰 중인 여객선 승객 구조작업을 위해 경비정 23척과 수색인원 300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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