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1040원에 턱걸이

입력 2014-04-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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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040원에 턱걸이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오른 104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1원 상승한 1041.0원에 장을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중국 위안화와 호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신흥국 통화인 원화도 동조화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4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등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내일은 오전 중에 중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되면서 환율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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