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본, 다롄서 과장급 극비협의”

입력 2014-04-15 09: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북한과 일본이 중국 다롄에서 과장급 극비협의를 열어 일본인 납치자 재조사 합의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과장급 당국자와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이 지난 12~13일 이틀간 극비리에 만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시 회의에서 북한은 일본 납북 피해자 안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일본은 북한에 대한 일부 제재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신문은 이르면 이달 중 양측이 국장급 협의를 열어 납치자 재조사 실시에 합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