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미디어 교육자를 모집,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은 제주(제주 영상 미디어센터, 22~23일)를 시작으로 부산(부산 디자인센터, 24~25일), 익산(익산 공공영상 미디어센터, 2일~30일), 서울(유스보이스랩, 5월8~9일)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복합양식 교육으로 이동하는 경향성에 대한 몇 가지 담론들 △작업자의 아틀리에 공개 △Case Conference △미디어 교육 또는 문화 교육 환경 △실패로부터 배운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실패 사례들 △미디어를 가지고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등을 주제로 짧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참가 대상자는 청소년 미디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업자와 미디어 제작 경험은 없으나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소년이다.
참가신청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www.youthvoice.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워크숍 이후 프로그램당 약 400만원 규모의 미디어 교육자 대상 개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교육자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3년째 접어드는 다음세대재단의 유스보이스는 10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응원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이다. 유스보이스는 미디어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전국 각 지역의 미디어 교육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