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오늘 결혼...신라호텔서 3살 연하 일반인과 백년가약

입력 2014-04-12 11: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 해븐리스타 컨텐츠

배우 오지호(38)가 오늘 결혼한다.

오지호는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사랑을 이어오다 결실을 보게 됐다. 오지호의 예비 신부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세련된 외모와 패션 감각을 소유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양가 친인척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신혼여행지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는 결혼식 전 오전 10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하고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지호는 앞서 소속사 해븐리스타컨텐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인 오지호는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으로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엔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윤처용 역으로 출연했다.

오지호를 접한 네티즌은 "오지호, 행복하세요", "오지호, 장범준과 같은날에 결혼하네", "오지호, 3살 연하와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