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5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태스크포스’ 회의 개최

입력 2014-04-11 18:00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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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제5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SW)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SW TF는 지난 1월 착수회의(Kick-off) 이후 지금까지 4차례 회의를 개최해 정책 점검과 공공부문 SW활성화, SW지재권 보호 등의 정책이슈를 논의해왔다. 이번 제5차 회의에서는 SW혁신전략 등 이미 발표된 68개 정책과제의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과제와 SW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해당 68개 정책과제는 공공 SW사업의 적정 사업기간 산정기준 마련, 지자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개정 등 36개의 과제가 완료됐고, 32개 과제가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퓨처스타(Future Star) SW기업 육성, SW 제값주기 등 국내 SW산업의 대도약에 필요한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했고, 접수된 업계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가 해결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민관합동 SW TF 팀장인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SW 중심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민·관이 모두 합심해 SW육성을 추진해야 한다”며 “SW분야 현장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의 협업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