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주, 나스닥 폭락 소식에 ‘동반하락’

입력 2014-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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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 폭락했다는 소식에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3.28%) 내린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선데이토즈 역시 직전 거래일보다 300원(1.69%) 내린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2.60%), 액토즈소프트(1.87), 게임빌(2.35%), 드래곤플라이(0.52%)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게임주의 하락세는 버블 논란에 휩싸인 미국 나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한 번 폭락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79포인트(3.10%) 하락한 4,054.1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011년 11월 9일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으며 올해 고점 대비 7% 밀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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