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쇼타임, 용준형 충격 고백…"색약이다"...멤버들 '멘붕'

입력 2014-04-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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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쇼타임 색약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색약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용준형은 10일 저녁 첫 방송된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에서 방송 최초로 자신이 색약 증세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용준형은 이 프로그램에서 꼭 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을 꼽으라는 질문을 받았고 후보 중에는 붉은 머리의 선미가 있었다. 이에 멤버들이 머리카락 색깔을 언급하며 답을 독촉하자 용준형은 "내 앞에서 색 이야기 하지마. 나 색약이다"라고 돌발 고백했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멤버들은 "팬들도 모른다. 우리만 안다" "정말 웃기려고 벼르고 나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스트 쇼타임서 용준형 색약까지 고백하다니" "비스트 쇼타임, 색약이 뭐지?" "비스트 쇼타임,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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