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기준금리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끄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2.5%)으로 동결했다.
10일 한국은행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서 올해 3월까지 10개월 연속 동결을 택했다.
여전히 뚜렷한 기준금리 조정 요인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한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미약한 회복 속도와 관련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