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관련 규제 완화에 맞춰 삼성전자가 심박센서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아이리버가 연 이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일대비 25원(1.30%) 상승한 1945원에 거래중이다. 아이리버는 심박 센서가 달린 블루투스 이어폰 기기 ‘아이리버온’을 선보이며 한국전자인증, 에스넷, 효성ITX등과 함께 사물인터넷 관련주로도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지난 8일 관련 고시 개정안을 내자 삼성전자 금주 내에 심박센서 활성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알려져있다.
식약처는 지난달 의료 목적인 아닌 운동용 및 레저용 등으로 사용되는 심박수계 및 맥박수계를 의료기기 관리 대상 품목에서 제외하는 고시를 행정예고 했고 7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이번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S5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갤럭시S5의 심박센서는 의료 목적인 아닌 운동용 및 레저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에 아이리버가 연 이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리버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아이리버온’은 이어폰에 장착된 렌즈와 센서를 통해 심박수를 잴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아이리버온은 블루투스 이어세트에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결합된 신개념 IT 헬스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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