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깨진 화면 반납하면 수리비 할인

입력 2014-04-10 09:32

앞으로 갤럭시S5 소비자들은 깨진 화면 부품을 반납하면 수리비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갤럭시S5 이후 새로 출시하는 제품부터 디스플레이를 수리한 이후 불량 부품을 반납하면 수리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일 공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지문에서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해해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악용한 비정상적 유통을 근절하고자 이원화한 가격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비스센터 주변에는 휴대폰 부품 매입업자가 상주하며 AS를 맡기는 고객에게 접근, 5만원 안팎에 부품을 매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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