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ㆍ이민정, '딸바보' 등극?..."아빠 미소 절로"

입력 2014-04-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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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ㆍ이민정, '딸바보' 등극?..."아빠 미소 절로"

(사진= 판타지오 제공)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이 '딸바보'로 변신했다.

주상욱과 이민정은 오는 9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 지나가던 아기에게 자상한 아빠, 엄마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거리를 걷던 차정우(주상욱)는 지나가던 아기를 안아주며 '아빠 미소'를 짓고 있고, 나애라(이민정) 또한 다정다감한 표정으로 아이를 지켜보고 있다.

아이를 좋아하는 차정우를 바라보며 나애라는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나애라가 차정우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유산'이었기 때문.

나애라와 차정우는 지난 12회 분에서 아찔하고 화끈한 '벚꽃 키스'를 펼쳐내며 재결합 가능성을 높인 상황에서 유산의 비밀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한편 차정우 나애라의 '딸바보' 등극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서 촬영됐다. 시민들이 현장으로 몰리며 촬영이 지연됐지만 두 사람은 아이가 낯설어하거나 겁을 먹진 않을까 집중하며 촬영에 임했다. 또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아기와 손을 잡고 장난을 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제작사 측은 "아기를 바라보면서 입 꼬리가 올라간 채 환한 미소를 짓는 주상욱과 이민정으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함 그 자체였다"며 "이 장면은 극중 나애라가 이혼을 결심한 계기와도 맞물려있어 흐름상 중요한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회 동안 두 사람의 복잡다단한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는 9일 밤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목드라마 완전 볼 것 많아 좋아" "수목드라마 처음에 앙큼한 돌싱녀 안봤는데 점점 재밌어짐" "앙큼한 돌싱녀, 수목드라마 중에 제일 웃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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