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지지율 1위, 근소하게 권철현 앞서…여권 텃밭서 무소속 반란 일으키나

입력 2014-04-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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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지지율

(오거돈 전 장관 홈페이지)

오거돈(무소속)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부산 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로 확인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조사해 7일 발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거돈 전 장관은 권철현 전 대사와의 대결에서는 44.3%대 43.9%, 서병수 의원과는 45.6%대 40.7%로 모두 앞섰다(남녀 700명, 유무선 전화조사,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3.7%포인트, 응답률 29.0%).

새누리당 후보간 조사에서는 권 전 대사가 26.0%로 22%의 서 의원과 박민식 의원(11%)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거돈 전 장관은 1948년생으로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거쳐 동대학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다. 동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부산광역시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나는 희망을 노래한다'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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