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일정 확정, 6월 2일~6일… 아이폰6 깜짝 공개할까

입력 2014-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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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아이폰6 공개

(애플 홈페이지, 기조연설 영상 캡처)

애플의 올해 세계개발자회의(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일정이 오는 6월 2일 ~ 6일로 확정됐다. 장소는 미국 샌프란시코 모스콘 센터다.

WWDC는 애플이 개발자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아이폰, iOS, 맥 프로 등 애플의 주요 제품이 발표되다 보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관련업계 종사자, 애플팬 등 전세계 IT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연례행사다.

작년 WWDC는 1599달러에 달하는 입장권이 2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나친 티켓 쟁탈전을 피하려고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접수는 이미 시작됐고, 오는 7일 오전 10시에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번행사의 가장 큰 주제는 단연 아이폰6등 새로운 제품의 라인업이다. 지난해에는 iOS7, OS X 매버릭스, 맥 프로 등이 공개됐다. 현재 가장 기대감을 키운 라인이 아이폰 계열이다. 그러나 최근 일러야 4월 중에 디스플레이 생산이 시작된다는 소식으로 미루어 그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로 아이폰6와 iOS8과 관련된 소개가 될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이번 WWDC 기대감에 우려를 표하는 시각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애플은 언제나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것을 좋아하는 기업이다. 아이폰6가 깜짝 공개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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