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탈선
3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이 탈선해 일부 노선 구간이 운행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해지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승객들은 불만과 현재 운행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전하고 있다.
한 시민은 "지하설 4호선 탈선, 삼각지역 탈선이라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이는 "지하설 4호선 탈선, 출근길 걱정이네요"라고 우려를 나타났다.
다른 시민은 "지하설 4호선 탈선, 지금 지연되고 있네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지하설 4호선 탈선, 운행 중단 확인하고 출근 낭패보지 마세요"라고 상황을 전파하는 글도 올라왔다.
앞서 이날 5시 12분께 서울 삼각지역 부근에서 안산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코레일 소속 9001 열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열차의 앞부분이 선로를 벗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관계자는 "이른 시간이고 승객이 타지 않았다"며 "10량의 전동차 가운데 앞부분의 1량 정도가 선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