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스듀티프리, 인천항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

입력 2014-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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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듀티프리는 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항 면세점은 740.29㎡ 규모로 연간 매출은 150억원 규모다. 인천항 면세점은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는 중소ㆍ중견 기업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을 배제하고 입찰이 진행됐다.

앤타스듀티프리는 지난해 12월 관세청으로부터 인천광역시 시내면세점 특허 사전 승인을 받았다. 오는 9월에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면세점 전용빌딩을 준공할 예정이다.

엔타스듀티프리는 2017년 국내 면세점 ‘톱 3’ 진입 이라는 비전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기업인 엔타스는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80여개 매장을 직영하는 외식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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