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노인 치매예방 후원금 전달

입력 2014-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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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1일 명동본점에서 전국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KB금융 회장,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20여 노인복지관을 통해 800여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국민건강 총명학교’ 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노인·치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연간 800여명의 치매 고위험군 노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진행(인지기능·일상생활· 신체건강·정서건강·신뢰성) △치매예방 건강수첩 개발·보급 등으로 구성된다.

임 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며 “KB금융의 작은 실천이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록 회장(왼쪽)이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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