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 9시리즈’ 본격 시판

입력 2014-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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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2.2∼5.0톤급 디젤지게차 포렉스(FOLEX) 9 시리즈.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 9시리즈’를 본격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중·소형(2.2~5.0톤급) 디젤 지게차 12종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판된다.

신형 9시리즈 디젤지게차는 화물 무게, 차체의 전후·좌우 기울기, 지표면과 마스트(포크를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장치)간의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작업자가 화물 적재와 하역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가시성이 높은 LED 표시등과 후방카메라 등을 설치해 추돌 위험을 방지하고, 운전석 이탈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발적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렉스(Folex)는 포크리프트(지게차)와 엑설런트를 합성한 ‘우수한 지게차’란 의미를 지닌 현대중공업 지게차 브랜드다. 2009년 이후 연 평균 30%대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품질, 고편의성과 국제적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신형 9시리즈 지게차를 본격 양산하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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