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패밀리' 투리스모, 캠핑의 제왕 등극… 이름값 제대로 하네

입력 2014-03-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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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패밀리' 투리스모

(쌍용자동차)

화창한 봄날을 맞아 코란도 패밀리 중 캠핑에 최적화된 모델 '투리스모'(Turismo, 관광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코란도 패밀리 모델인 투리스모는 2013년 2월 출시 후 월 평균 900대 이상이 판매되며 2013년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을 사상 최대로 이끄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다목 적 레저 차량(MLV)이다.

최대 11명까지 탑승 가능한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강조했으며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를 슬로건으로 채택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두세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에도 거뜬하다.

여기에 최대 출력 155마력에 최대 토크 36.7kg.m의 엔진과 저속토크 중심으로 설계돼 한국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초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으로 눈빗길 또는 오프로드 주행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이다.

체어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데다 체어맨 W와 동일한 리어(rear) 멀티링크(multi-link)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도 챙겼다.

지난해 6월에는 코란도 패밀리 투리스모의 주행성능과 스타일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한 MVL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연이어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영주의 대저택'을 의미하는 '샤토(Chateau)'는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품격 있고 안락한 이동 수단이자 휴식공간으로서의 특징을 표현했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및 레저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하이루프를 올려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22인치 Full-HD 모니터, JBL 4스피커를 비롯한 10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및 디럭스 콘솔, 다용도 냉온장고를 적용했으며 실내 무드 라이트, 럭셔리 스웨이드 트림, 난연성 커튼, 원목 행거 등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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