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가 글로벌파운드리와 하이닉스와의 장비 공급 계약과 관련해 비(非) 삼성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장비 수주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원익IPS는 직전 거래일보다 310원(3.56%)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원익IPS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파운드리와 하이닉스로부터 각각 165억원, 64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며 “기업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와세계2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에 양산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하게 되면서 실적의 성장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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