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서머타임 30일 실시…한국과 시차 7시간으로 줄어

입력 2014-03-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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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유럽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영국과 포르투갈 등 기존 9시간의 시차가 났던 곳은 8시간으로 줄어든다.

유럽지역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2시부터 시작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늘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미국 및 북미 대부분 지역은 이미 지난 9일부터 서머타임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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