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출시…관심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로 빠르게 이동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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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테크TV)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출시가 완료된 가운데 다음 전략폰인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등으로 관심이 이동하공 있다. 갤럭시S5는 기존 대기수요가 충분히 대응 중이다. 동시에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등 역시 뚜렷한 고객층을 갖춘 신제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선보인 갤럭시S5에 대한 초기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작인 갤럭시S4에 비해 커다란 혁신을 보이지 않은만큼 현재 차기 주력스마트폰을 기다리는 고객의 관심이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출시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테블릿PC와 스마트폰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다소 부담스러운 사이즈가 판매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초기 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고정고객을 확보하며 갤럭시S 시리즈에 이은 효자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폰6 역시 기존 아이폰 고객들이 출시일을 손꼽고 있다. 대부분 자신이 써온 제품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 유저들이다. 이들은 갤럭시S4와 뚜렷하게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갤럭시S4가 갤럭시노트와 아이폰에 견줄만한 혁신을 내보이지 않는 마당에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관심을 모으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장 순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되면서 하반기 예정이었던 출시시기도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전망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 두 가지 사이즈의 아이폰6를 예정대로 8~9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S5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S5 출시,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마니아는 이제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릴 듯”, “갤럭시S5 출시, 아이폰6가 역대 제품 가운데 최고일듯”, “갤럭시S5 출시, 노트4 출시일에 관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