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재테크]리스크 선호도 따라 80여개 연금펀드 맞춤투자

입력 2014-03-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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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연금저축계좌

하나대투증권은 장기적립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은퇴준비의 핵심상품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하고 있다.

연금자산으로 활용 가능한 것들을 살펴보면 근로기간 동안 발생하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각종 직역연금(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과 같이 법령이나 국가적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있는 것 이외에도 각자의 선택에 따라 적립하는 개인연금과 같은 세제적격연금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은퇴준비를 위해서는 금융상품의 선정과 교체 등 연금자산 운용과 관리에 대해 관심이 중요하다.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가 적어도 30년이 넘는 장기인 만큼 연금자산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노후생활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안정성만을 강조하여 낮은 금리의 고정금리상품에 30여년간 운용하는 것은 결코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개인연금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연금저축 수단으로써, 세제 개편 단행에 따라 지난 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연금저축 상품이다. 자유롭게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납입한도가 확대됐으며,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자유로운 납입으로 자금 활용으로 유연성이 커지고, 가입 연령의 제한이 없어지고 의무납입기간이 5년으로 짧아졌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중에서도 연금저축계좌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기존 한 개의 연금펀드로 운영했던 연금저축에 비해 다양한 연금상품을 분산 투자해 효과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토록 한 점이다.

하나대투증권의 연금저축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80여개의 다양한 연금펀드를 비중 제한 없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골라 담을 수 있다. 아울러 시장상황 및 가입자의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연금상품을 변경할 수 있어 고객별 노후대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180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공적연금을 제외한 사적 연금 수령액 이 연간 1200만원까지 분리과세 돼 세금부담이 줄었다.

자유로운 중도인출을 허용함으로써 기존 연금저축이 중도인출 불가에 따른 긴급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불편함도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가입자 사망 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 승계도 가능해졌다.

하나대투증권 양영철 마케팅본부장은 “20년 동안 연금자산을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연금컨설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은퇴설계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맞는 다양한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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