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및 특수 필름 전문기업 에스에프씨는 신제품을 개발해 LED 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아크릴 도광판을 대체하는 필름으로 기존 도광판 대비 대폭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공업체들의 작업을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기존 아크릴 도광판의 한계인 사이즈 확대도 가능하게 한다.
박종일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발에 집중하면서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쳤다”며 “기계 설비도 수차례 수정해가면서 최고 효율의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판매가 시작, 올해 자체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시장의 회복으로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724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 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13%,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에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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